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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출연진 정보 및 줄거리 영화를 빛나게 한 장면

by 메이그린 2024. 2. 26.

 

 

1. 영화 베테랑 출연진

서도철 역 (황정민)

서울 지방 경찰청 광역 수사대 강력 2팀 형사. 위장 수사도 마다하지 않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베테랑 형사이자, 다소 거친 면모도 있다. 조태오의 불법 마약 소지 및 범법 행위에 대한 구린 내를 맡고, 때를 노리고 있다.

 

조태오 역 (유아인)

신진그룹의 막내아들이자, 계열사 신진 물산의 기획조정실장 직책을 맡고 있다. 이복형제로는 형과 누나가 있으며, 계열사를 차지하기 위해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겉으로는 매우 젠틀하고, 품위 있어 보이지만, 마약 파티에 폭행 갖은 부정행위들을 일삼고 있다.

 

최상무 역 (유해진)

직위 상으로는 조태오 보다 우위에 있으며, 그의 이종사촌 형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는 조태오의 비서 노릇을 하고 있으며, 조태오가 더러운 사고를 치면 뒷수습 청소는 죄다 그가 하고 다닌다.

 

배철호 역 (정웅인)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

 

오팀장 역 (오달수) 강력2팀을 이끄는 열혈 팀장

 

미스봉 역 (장윤주) 강력2강력 2팀 소속 유일한 여형사

 

왕형사 역 (오대환) 강력2강력 2팀 소속, 미스봉을 좋아함

 

윤형사 역 (김시후) 팀의 막내, 수사 중 부상당한다.

 

주연 역 (진경) 도철의 아내, 강단 있는 타입

 

총경 역 (천호진) 오팀장과 동기 인간적 면모가 있다.

 

 

2. 영화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베테랑>은 과거 M&M이라는 운송 업체의 재벌 2세 최철원의 야구배트 구타 사건과 한화그룹 재벌 3세의 보복 폭행 등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 각색된 작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모 유명 기업들이 저지른 부적절한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베테랑 속 재미는 카메오 등장에도 있는데, 유인영, 배성우, 이동휘 등 굵직한 배우들이 등장하고, 당시 신인이었던 박소담이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가장 큰 웃음 포인트는 영화 막바지에 아트박스 사장 역으로 뜬금없이 등장한

마블리가 치트키입니다.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행동파 서도철 형사는 오늘도 동료들과 함께 각종 범죄들을 때려잡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항구에서 벌어질 범죄 현장을 잡기 위해 트럭기사인 배기사의 트럭에 타고 항구로 잠입하게 됩니다. 무사히 항구에 도착한 후 도철은 배기사에게 본인의 명함을 건네주고 헤어집니다. 이후 범죄 현장도 깔끔하게 제압하며 광역수사대는 오늘도 한 건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임금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계약까지 일방적으로 해지당한 배기사는 본사인 신진물산으로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게 됩니다. 그것을 본 신진물산의 사장 조태오는 본인이 직접 그를 만나보겠다고 하는데요. 그는 420억도 아니고 420만 원 때문에 자기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던 배기사를 향해 유명한 명대사를 날립니다.

"지금 내 기분이 그래요. 어이가 없네?"

 

조태오는 현장소장을 불러 두 사람에게 서로 치고받고 싸워서 이기면 돈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들이 보는 앞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밀린 임금과 깽값을 받았지만 배기사는 너무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그는 아들을 먼저 택시를 태워 보냅니다. 얼마 뒤 그는 의식불명상태가 되었고 그의 아들이 도철에게 연락했습니다. 아이에게 사건에 대해 듣고 수상하다고 여긴 도철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직접 조태오를 만나러 가지만 엄중한 경호망으로 인해 그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 후 도철은 배기사가 입원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직원들에게 돈으로 매수하고 있는 조태오의 부하 직원 최 상무를 보게 됩니다. 동료 형사까지 자신을 말리려는 것을 본 그는 더 집요하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조태오는 인맥을 이용해 경찰의 윗선을 통해 도철을 압박하고 최 상무는 그의 아내를 돈으로 매수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합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 신진그룹에서 조태오는 도철을 살해하려는 계획까지 세우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현장 소장을 잡으러 간 도철 일행은 습격을 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막내 형사가 칼에 찔리는 황황까지 발생합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경찰청에서도 이 사건의 배후를 밝히라는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수사망이 좁혀오자 조회장과 조태오는 최 상무를 설득하여 자수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미 충분한 증거와 증인을

모은 광역수사대는 그를 합법적으로 잡기 위해 그가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벌이는 약물파티 현장을 급습했고 결국

주변 기물들을 다 때려 부수며 도주하는 조태오를 잡아내는 것으로 작품은 끝이 납니다.

 

 

3. 영화를 빛나게 한 장면

 2015년에 개봉된 류승완 감독의 액션으로 가득 찬 영화 <베테랑>은 매혹적인 서사와 리얼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황정민이 연기한 캐릭터가 있는데, 그의 묘사는 줄거리에 깊이와 강렬함을 더합니다.

 

<베테랑>의 가장 중추적인 장면 중 하나는 황정민이 연기한 형사 서도철이 유아인이 연기한 안하무인이고 인성이 쓰레기인 상속자 조태오와 맞서 싸우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싸움은 서 형사가 조태오의 극악무도한 범죄를 폭로하려는 암울한 정의 추구의 운명 속에서 벌어집니다. 압박감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정의를 향한 형사의  몸을 아끼지 않은 헌신이 빛을 발합니다. 황정민의 묘사는 법을 옹호하는 것과 복수의 호소에 굴복하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한 남자의 내면적인 투쟁을 훌륭하게 포착합니다. 그는 섬세하면서도 중요한 표정과 몸짓을 통해 그의 캐릭터의 도덕적 복잡성을 전달하여 관객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냅니다.

 

악한 것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태오와 대치하게 된 서도철 형사는 모든 것을 경멸하는 인물로, 특권, 부패, 인간 생명을

모두 경시합니다. 황정민의 화려한 연기는 화면 위에서 충돌을 격렬하게 만들어서, 영화의 핵심적인 도덕적 딜레마에 더

많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두 캐릭터 사이의 교환이 펼쳐지는 동안 매 순간의 말과 제스처가 의미를 띄며, 대립의 고도를

강조합니다. 황정민의 미묘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행동의 중심으로 옮겨져 순간의 아드레날린이 높아지는 장면을 경험하면서 그것이 내재하는 윤리적인 함의와 씨름합니다.

 

장면의 클라이막스에서는 서도철 형사가 위협과 강압에도 불구하고 원칙을 흔들지 않고 결의를 지킵니다. 황정민의 연기는 캐릭터의 여정을 포착하여, 상실감에서 구원으로, 어떤 비용이든 정의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중요한 순간은 주인공의 강인한 성격을 보여주는 동시에, 부패와 도덕적 모호성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희망의 한 줄기를 제시합니다. 황정민의 숙련된 연기를 통해, <베테랑>은 일반적인 액션 스릴러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오랜 기억을 남기며 현대적인 영화 걸작으로 자리 잡습니다.

 

<베테랑>에서의 황정민의 서도철 형사 역은 배우로서 그의 탁월한 재능의 증거로 남습니다. 미묘한 연기를 통해, 그는

영화를 장르적 틀을 넘어서까지 높여서 깊이, 감정, 도덕적 공명을 불어넣습니다. 분석된 장면은 그가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캐릭터의 여정으로 이끄고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베테랑>의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로,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영향을 미치고 황정민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중 하나로 견고히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