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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정보 줄거리 국내 및 해외 평가

by 메이그린 2024. 2. 25.

 

 

 

1.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정보

이 영화는 1960년대 실존 한 미국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팬암 항공사의 부조종사를 위장하여 비행기를 공짜로 타고, 50개 주의 은행을 다니며 위조수표를

남발하고 140만 달러를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FBI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를 추적하여 체포하였고, 후에 프랭크는 FBI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여 제작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 인물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은 프랑스에서 체포되어 12년형을 선고받았으나, 5년을 감옥에서 살다 재능과 기술을 미국을 위해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석방되고 현재 금융 사기 예방과 문서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영화의 줄거리

부유하고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 아버지는 탁월한 유머감각과 언변을 갖춘 신사였고, 어머니는 아름답고 쾌활한 숙녀였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날때 겉모습이 중요한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탈세문제로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버렸습니다. 프랭크가 누리던 부유한 생활은 끝나버렸고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던 프랭크는 공립학교로 전학 가야 했습니다. 애들이 텃새를 부리자 프랭크는 신임 선생님인척 사기를 쳐서 학교와 선생들을 농락했습니다. 엄마는 굳은 표정을 짓지만 아빠와 프랭크는 피식 웃어버렸습니다.

경제력의 몰락은 가정의 불화로 이어졌고, 다정했던 부모님의 관계는 끝나버렸습니다. 부모님은 이혼을 하면서, 프랭크에게 엄마와 아빠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요구했고 선택할 수 없었던 프랭크는 그대로 가출해서 현실을 도피해 버렸습니다..

 

성장하면서 프랭크가 롤모델로 우러러보았던 사람은 아버지였습니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프랭크는 부모님이 물려준 훤칠한 외모와 아버지와 가깝게 지내며 학습한 탁월한 언변으로 자연스레 사기꾼 기질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없었던 프랭크는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위조수표를 만들었습니다. 미남계로 은행 여직원 등에게 수표의 특징을 알아내 제작했습니다. 위조수표 사용을 위해 그럴듯한 유니폼을 준비했고, 그는 여행사 파일럿으로 위장해 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위조수표를 펑펑 사용했습니다.

FBI 수사관 '칼 헨러티'는 정교한 위조수표를 교묘하게 사용하는 프랭크의 수법을 눈치챘습니다. 발행지역을 다른 주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사용 시기로부터 수표의 진위가 가려지는데 2주가 필요해 한 번도 걸리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모텔에서 위조수표 연락을 받았는데, 수표를 사용한 손님이 아직도 숙박 중이라고 했습니다. 헨러티는 총을 들고 그 손님의 방에 침입했지만 프랭크는 뻔뻔하게 미국 정보부라고 사기를 쳐서 헨러티를 혼란에 빠뜨린 후 도망쳤습니다.

 

항상 거짓말로 사기를 치고 위조수표를 사용해야 했던 프랭크는 계속 떠돌아다녀야 했고, 옛날의 아버지처럼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는 가끔 아버지에게 연락하거나 면회를 찾아가 만났고, 크리스마스 때는 자신을 뒤쫓는 헨러티에게 전화를 해서 외로움을 달래곤 했습니다.

항공기 파일럿 행세를 그만둔 프랭크는 외과의사로 위장해 대형 병원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브랜다' 라는 순진한 간호사를 만났는데, 그녀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다가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예비 장인 (전직 검사 겸 현직 변호사)을 만나, 버클리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도 따 놓았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는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2주간 열심히 공부해 진짜로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프랭크는 결혼을 하며 위조수표에서 손을 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헨러티에게 연락해 더 이상 자신을 쫓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단호한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도 연락해 사기 치는 생활을 그만두겠다고 고백했는데, 아버지는 그럴 수 없을거라고 단언했습니다. 헨러티는 프랭크와 통화에서 얻은 단서의 조각들로 그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체포하러 출동했는데, 하필 그의 결혼식 날이었습니다. 프랭크는 저택을 탈출하며 브랜다와 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그녀가 주렁주렁 매달고온 미행들 때문에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프랭크는 미국을 탈출해 유럽으로 날아갔습니다.

 

프랭크는 유럽에서도 위조수표를 발행하며 여기저기 사기를 쳤습니다. 헨러티는 수개월간 그를 좇았으며, 수표들을 감식한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이 아니라 프랑스 감옥에 수용되어

고초를 겪었습니다. 헨러티는 그를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노력했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 겨우 미국으로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한참동안 갇혀 지냈던 프랭크는 미국으로 이동한 후 말이 통하는 유일한 사람인 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헨러티는 프랭크가 도주생활을 하는 동안 그의 아버지가 불행한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프랭크는 헨러티로부터 도망쳐 어머니의 주소로 찾아갔지만 엄마는 이미 다른 남자 (아버지의 친구) 와 재혼해 예쁜 딸을 낳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엄마에게 얼굴을 보이지 않은 채,, 뒤쫓아온 헨러티에게 순순히 체포되었습니다.

막대한 위조수표를 발행해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치긴 했으나, 체포될 당시의 프랭크는 여전히 미성년자였습니다. 헨러티는 그에게 갱생의 기회를 주기 위해FBI 보스와 검찰 총장을 설득했고 그 결과 4년 만에 프랭크를 위조수표 감별 보안컨설턴트로 사용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프랭크가 사기행각을 바탕으로 위조수표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갖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은 프랭크에게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느 금요일, 그는 예전처럼 항공기

파일럿으로 위장하고 미국을 떠나려 했지만 헨러티가 그를 뒤따라왔고 월요일에 돌아오라며 그를 보내주었습니다.

 

월요일, 프랭크는 지각하긴 했지만 다시 출근했습니다. 그는 범죄자와 도망자의 삶을 그만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수십년간 위조수표 방지 일을 하고 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고, 안전한 수표를 디자인하여 매년 수백만 달러를

로열티로 받고 있습니다.

 

 

 

3. 국내 및 해외 평가

국내 평가

한국의 영화 평론가들은 <캐치 미 이프 유캔>을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 능력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전개와 감정의 교감이 잘 이뤄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사기죄로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FBI와 협력하여 범죄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윤리적인 고뇌와 성장 등이 관객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해외 평가

해외의 영화 평론가들 또한 <캐치 미 이프 유캔>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 영화는 톰 행크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두 배우의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프랭크 W. 아바그네일의 복잡한 캐릭터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훌륭하게 소화하며 그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은 전체적으로 매우 탄탄하며, 특히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안겼습니다. 또한, 영화의 음악과 시각 효과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캐치 미 이프 유캔>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의 연기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